
안녕하세요 청소부 돈남입니다. 오늘은 현재 뜨거운 감자인 쿠팡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다들 한번쯤은 쿠팡을 이용해보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한 번쯤은'이란 말을 쓰는 것도 좀 그렇네요
왜냐하면 쿠팡의 로켓 배송을 한번 이용해 보면 빠져나올 수가 없거든요ㅋㅋㅋ(다들 인정하시죠?)
그렇게 생활 속에 밀접해있는 쿠팡이 이번엔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쿠팡이 실적 공개를 하고 나스닥 상장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쿠팡은 창업 이후 계속해서 치킨게임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경쟁사들과 갈 때까지 가보자 누가 먼저 죽나 싸움을
해오고 있었죠. 일본 최고의 부자면서 투자의 대가인 소프트뱅크의 회장 손정의에게 수조 원을 지원받으면서도

수년간 적자를 피하지 못하였죠. 하지만 코로나가 확산되고 택배가 활황을 띠면서 쿠팡은 더욱 성장하고
창업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흑자에 진입하게 됩니다
이 소식을 듣고 나서 쿠팡 주식을 사볼까 하지만 웬걸? 코스피도 코스닥에도 상장되어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코스피는 나스닥 상장을 노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쿠팡이 나스닥에 상장될 시 기업가치는 무려 32조 원 에 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근데 왜 한국기업이면서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하지 않았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누적된 적자 때문입니다.

그래프에서도 보였듯이 쿠팡은 창업이래 계속 손실을 봐왔고 적자 누적액이 무려 3조 가 넘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장 가능성이 보여서 상장을 한다고 하더라도 실적을 중요시하는 한국기업문화 특성상 제대로 가치를
판단받지 못한다고 여겨진 것이죠. 또한 김범석 의장과 쿠팡의 36% 지분을 가지고 있는 손정의 회장의 성향도
반영되었다고 합니다
쿠팡은 여로모로 소비자층인 일반 국민들에게 유용하고 잘 알려진 기업입니다. 쿠팡이 성장한다면
쿠팡 이용자들은 더욱더 큰 혜택을 받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