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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동산을 처음으로 찾아다니다 보면 낯선 용어들이 많아 어렵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요. 전용면적은 뭔지, 주거 공용면적은 뭔지.. 헷갈리게 됩니다. 또한 용어를 잘 모르면 부동산을 구매할 때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용어 중 하나인 전용면적 85㎡ 몇 평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용면적 85㎡몇 평

전용면적 85㎡몇 평인지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그와 관련된 용어인 주거공용면적, 공급면적 등을 알아야 합니다. 먼저 관련 용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전용면적이란?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에서 방이나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모두 포함한 넓이로, 공용면적을 제외한 나머지 바닥의 면적을 뜻한다. 주로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는 가족들의 전용 생활공간을 말합니다. 보통 주거용 도로 쓰이는 공간을 뜻합니다. 다만 발코니는 전용면적에서 제외됩니다.

주거공용면적

주거공용면적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다른 세대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공급면적

전용면적과 주거공용면적을 합친 것을 공급면적이라고 합니다.

전용면적 85㎡ 몇 평일까?

85 ÷ 3.3058 = 약 25.71평

전용면적 85㎡은 약 25.71평입니다. 그럼 전용면적 85㎡ 몇 평인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전용면적 85㎡의 주택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부르는 33평,34평형 크기의 아파트가 됩니다.

전용면적85㎡ + 주거공용면적(계단, 복도 등) 약 25㎡ =공급면적 110㎡

공급면적 110㎡ ÷ 3.3058 =33평형 아파트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이 위와 같이 계산됩니다.

 

왜 전용면적 85㎡ 이 중요할까?

왜 전용면적85㎡ 몇 평인지가 중요할까요?. 아파트에 청약을 할 때 전용면적을 살펴보면, 분양하는 건설사마다 동일하게 전용면적 85㎡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나라에서 정한 국민주택규모가 전용면적 85㎡이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설사들은 전용면적 85㎡을 넘지 않으면서 최대한 면적을 크게 뽑다 보니 전용면적 85㎡이 가장 대중적인 지표가 되었습니다.

 

국민주택규모 기준

그렇다면 국민주택규모란 뭘까요?. 국가에서는 전용면적 85㎡ 중산층이 살기에 알맞은 주택크기의 표본으로 삼고,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에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국민주택은 국가가 낮은 가격으로 무주택자들에게 분양을 하기위해 있는데요.주택은행,농업협동조합,지방 자치단체등에서 조달하는 자금으로 짓는 주택을 의미합니다.

전용면적85㎡ 이하 시 받는 혜택

흔히 33,34평형 이하의 아파트처럼 국민주택규모에 해당하는 주택들은 새로 분양할 때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않으며, 취득 시 농어촌특별세를 납부하지 않습니다. 이는 부동산의 가격을 생각했을 때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니므로 큰 혜택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용면적 85㎡을 초과하게 되면, 예를 들어 전용면적 90㎡이라면 농어촌 취득세가 부과되며, 건물분에는 부가가치세가 더해지게 됩니다. 전용면적 85㎡이하의 아파트가 중산층이 사는 아파트, 국민형 주택이라는 정서가 담겨 있는 듯합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전용면적 85㎡ 몇 평인지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최근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수도권이라면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중산층을 위해 주택규모를 정해놨지만, 사실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중산층이 살아야 할 아파트가 투기 용도로 쓰이거나, 정작 중산층은 살지 않게 돼버린 것 같습니다.

 

어서 정부에서 좋은 정책들로 부동산 안정화를 시키고 국민주택규모에 알맞은 방향으로 분양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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